진료실에 앉아서야 생각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미리 적어 두면 물어볼 것을 빼먹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떠올려 봅니다
정확한 날짜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계절이나 어떤 일이 있던 무렵으로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봄부터”와 “작년 이맘때부터”는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바뀐 것이 있었는지 봅니다
화장품을 바꿨거나 이사를 했거나, 일하는 자리가 달라졌거나.
본인은 관계없다고 생각한 일이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떠오르는 대로 몇 줄 적어 두시면 충분합니다.
궁금한 것을 세 개로 줄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면 정작 제일 궁금한 것을 못 물어봅니다.
순서를 매겨 두면 시간이 모자라도 중요한 것부터 나옵니다.
먹는 약이 있으면 이름을 챙깁니다
잠깐 먹다 만 것도 포함됩니다.
약 봉투를 사진으로 찍어 두시면 제일 간단합니다.
가족력이나 지병은 간단히만 적습니다
자세히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되는 것이 있다는 표시 정도면 진료실에서 물어보게 됩니다.
마포피부과 방문 전에 이 정도만 정리해 두셔도 상담이 수월합니다.
적어 가시는 것만으로 달라집니다. 이 글은 방문 준비에 관한 일반적인 참고 정보입니다.
